2016년 9월 8일 기업활력법에 따른 사업재편계획 승인 완료새글
Date.2017.01.01


- '고부가 CPVC 제조 기술' 범용 대비 수익성 2배 수익성, 세계 최고 품질 PVC도 가능해져
- '하이브리드 메탈로센 촉매 시스템' 고온ㆍ고압서 50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제품 생산 가능
- 21일,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신기술 인증
한화케미칼(사장 김창범)이 미래 먹거리가 될 2개의 원천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한화케미칼은 범용 제품인 PVC의 기능을 향상시킨 '고부가 CPVC(염소화 PVC) 제조 기술'과 기존 촉매의 물성을 한 단계 개선한 '메탈로센 하이브리드 촉매 시스템'을 개발해 21일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신기술 인증을 획득했다. 신기술 인증은 조기 상업화가 가능한 기술 중 기존 제품의 기능을 현저히 개선시킬 수 있는 기술에 대해 국가에서 인증해주는 제도다. 고부가 CPVC는 기존 PVC에 염소 함량을 높인 것으로 열과 압력, 부식에 견디는 성질이 우수해 소방용, 산업용 특수 배관 등에 광범위하게 사용된다. 높은 기술 수준이 필요해 미국의 루브리졸(Lubrizol), 일본의 세키스이(Sekisui), 카네카(Kaneka)등 소수의 업체만이 생산해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것을 한화케미칼이 처음 국산화 한 것이다. 작년 시장규모는 약 6,300억원으로 매년 10 이상씩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범용 PVC 대비 수익성이 2배 이상 좋으며 용도의 특성상 대체가 어렵기 때문에 경기 변동에 영향을 덜 받고 안정적인 수익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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